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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수량, 단위 정확한 표현법 알아보기

픔Peum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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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수량과 단위에 관련된 표현은 매우 다양하고, 특정한 상황에 맞춰 사용됩니다.

아래에서 수량과 단위에 대한 주요 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가리 - 곡식이나 장작의 한 더미를 나타내는 단위.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때 그 단위의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단위.

갓 - 조기, 굴비 따위의 해산물이나 고비, 고사리 따위를 묶은 단위. 해산물은 10마리 . 나물은 10모숨을 한 줄로 엮은 것.

강다리 - 장작 100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갖바리 - 어린 가지가 서너 대 뻗어져 난 산삼을 세는 단위.

거리 - 오이나 가지 따위의 50개를 이르는 말.

고리 - 소주 10사발을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길 - 한길은 여덟 자 또는 열 자로 약 2.4m 또는 3m에 해당합니다.

꿰미 - 노끈이나 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놓은 물건을 세는 단위. 주꾸미나 낙지.

끗 - 접혀서 파는 피륙의 접힌 것을 세는 단위.

꾸러미 -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 동여 맨 달걀 10개의 단위

 

ㄴ, ㄷ, ㄹ, ㅁ

눈 - 자, 저울, 온도계 따위에 표시하여 길이, 양, 도수를 나타내는 금.

님 - 바느질할 때 쓰는 토막친 실을 세는 단위.

담불 - 벼 100섬을 이르는 말.

두름 - 조기, 청어 따위를 10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마리 또는 산나물 10모숨을 묶은 것.

되 - 한되는 한 말의 1/10, 한 홉의 열배로 약 1.8L에 해당함.

말 - 곡식, 액체, 가루 따위의 분량을 되는 데 쓰는 그릇. 한 말은 한되의 열배. 약 18리터에 해당합니다.

마지기 - 논밭의 넓이에 쓰이는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라 하니다.

논은 200평~300평, 밭은 100평.

매 - 젓가락 한 쌍.

모숨 - 한줌 분량의 긴 물건을 세는 단위

뭇 - 채소, 짚, 잎나무, 장작의 작은 묶음을 이르는 말. 생선 10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

 

ㅂ,ㅅ,ㅇ

발 - 한 발은 두 팔을 양옆으로 펴서 벌렸을때 한 쪽 손끝에서 다른 쪽 손끝까지의 길이.

송아리 - 꽃이나 열매 따위가 여럿이 잘게 모여 달린 한 덩어리.

섬 - 가루나 액체, 곡식의 10말의 양. 약 180L.

손 - 큰 놈 뱃속에 작은놈 한 마리를 끼워 넣어 파는 자반고등어(두마리)

쌈 - 바늘 24개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장.

연 - 종이 전지 500장.

옴큼 - 물건을 한 손으로 움켜쥔 분량. '웅큼'의 작은 말.

 

ㅈ, ㅊ

자 - 10인치=30.3cm. 척과 같은 길이입니다.

자밤 - 양념 따위를 엄지, 검지, 장지 세 손가락 끝으로 잡을만한 분량

접 - 사과, 배,등의 과일이나 무, 배추등의 채소 100개를 말한다.

좨기 - 데친 나물을 주먹만하게 짜서 뭉쳐놓은 덩이.

죽 - 옷, 신, 그릇 따위의 10개를 이르는 말.

채 - 인삼 백 근을 세는 단위

첩 - 한방약 1봉지, 김 10장의 단위.

축 - 말린 오징어 20마리.

 

ㅋ, ㅌ, ㅍ, ㅎ

코 - 낙지 20마리.

쾌 - 북어 20마리.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톳 - 김 100장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필 - 말이나 소를 세는 단위.

홉 -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휘 - 옛날 곡식을 세던 그릇. 20말 또는 15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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