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whisky)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주류 중 하나입니다. 그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술이죠.
이번 포스팅에선 위스키의 다양한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 위스키(whisky)란?
곡물을 분쇄하여 물과 혼합하고 발효를 통해 알코올을 생성합니다.
그 후, 알코올을 증류해 높은 도수를 만들고 이 술을 오크통에 담아 숙성함으로써 맛과 향을 깊게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기원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로 거슬로 올라가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제조방식과 맛을 가지고 있어요.
위스키는 보통 40도 이상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 위스키의 종류
-싱글 몰트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는 오직 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몰트 위스키로 100% 보리만을 사용해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에서 많이 생산되며, 다양한 지역에서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높은 품질과 복잡한 풍미가 특징이에요.
-블렌디드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는 여러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 술입니다. 이 방식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위스키를 조합해 균형 잡힌 맛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접근성이 좋다는 특징이 있어요.
-버번위스키
버번위스키는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며 51% 이상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프랑스산이나 미국산 오쿠통에서 숙성됩니다. 특히, 켄터키주에서 유명한 버번들이 많습니다.
-라이 위스키
라이 위스키는 51% 이상의 호밀을 사용하는 위스키입니다. 이 때문에 강한 향과 매운맛이 특징이죠.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며,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위스키 종류
-스카치 블루 Scotch blue
●숙성 연도: 17년
●시리즈:17년 산, 21년 산, 스페셜, 인터내셔널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한국
●종류: 스카치
스카치 블루는 롯데칠성음료에서 개발한 국내용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국산 위스키이지만 위스키 원액은 전부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수입해 옵니다. 21년 산과 6년 산 원액을 블렌딩 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잭다니엘 Jack Daniels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시리즈 잭 다니얼스 싱글 배럴(18년 산)
●도수: 40%
●생산지: 미국
●종류 테네시
미국의 대중적인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맛이 가장 좋다는 13.5℃가 유지되는 석회암층을 통과한 물로 제조했습니다. 알코올 증류 즉시 3m 높이의 단풍나무 숯을 통과해 걸러내는 목탄 숙성법으로 제조했죠.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의 맛의 특징입니다.
-딤플 Dimple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12년 산, 뉴딤플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627년까지 그 기원이 올라가는 유서 깊은 위스키입니다. 헤이그(Haig) 가문이 처음 양조장을 세웠고 1782년 본격적으로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890년 헤이그'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딤플은 보조개(Dimple)처럼 움푹 들어가 있는 병 모양 때문에 '핀치(Pinch)' 혹은 '딤플'이라는 애칭이 생겼습니다, 1910년 '딤플 스캇(Dimple Scots)'로 이름을 바꿨다가 1920년 다시 딤플(Dimple)로 고쳤습니다.
깊고 풍부한 맛만큼이나 전통과 장인 정신이 살아 있는 위스키이며 대표적인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로 꼽히고 있습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병 모양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위스키로 알려져 있어요.
-윈저 12 Windsor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12년 산, 17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200년 전통의 주정인 윌리엄 힐스에서 제조된 위스키입니다.
스코틀랜드 마스터 블렌더와 한국인 마스터 블렌더가 수년간 공동으로 연구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은 위스키 취향에 기반을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산 위스키로 오해를 받긴 하지만 실제로 제조부터 병입까지 100%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되어 한국으로 완제품 형태로 수입되는 제품입니다.
-조니워커 블랙 Johnnie Walker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6년 산, 숙선 연수가 표기되지 않은 스탠더드 급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12년 산),
스윙(15년 산),
조니워커 블루(30년 산, 조니워커 라인업의 최고 클래스.)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전 세계에서 매년 1억 병 이상 소비되는 위스키로 세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입니다. 위스키 명가 존 워커가에서 세계 시장에 내놓은 첫 제품이죠. 40여 가지 이상을 블렌딩 한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위스키입니다. 1933년 영국 조지 5세에게서 왕실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특징입니다. 특유의 훈연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심해 취향이 갈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니워커 스윙 Swing Johnnie Walker, 오디세이
●숙성 연도: 15년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블랙, 스윙, 조니워커 블루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30년대 호화 여객선을 타고 세계를 유랑하던 유럽 귀족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흔들리는 배에서도 쓰러지지 않도록 고안된 용기 디자인과 '스윙'이라는 이름이 역사를 말해주죠. 낭만을 즐기고 정열을 불태웠던 귀족적 여유가 흐르는 술이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스윙의 콘셉트는 오디세이로 계승되었습니다.
3가지 몰트를 사용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부유층을 위한 위스키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잡았습니다.
-조니워커 블루 Johnnie Walker
●숙성 연도: 30년
●시리즈: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블랙, 스윙, 조니워커 블루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세기 전통 위스키 블렌딩기법으로 만든 조니워커 가문의 명품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의 최고 클래스 위스키입니다. 한정 수량만 엄격하게 생산하며, 병마다 고유 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과일, 스파이스, 스모키 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건포도나 초콜릿, 견과류의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크리미 한 질감과 긴 여운이 있어서 한 모금이 매우 풍부한 느낌을 느끼게 해 줍니다.
-J&B JET
●숙성 연도: 12년 산
●시리즈: J&B RARE, J&B JET, J&B Reserve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영국 왕실 주류 공급 업체인 J&B사 제품으로 '검은 보석'이라는 뜻의 'Jet Stone'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연한 호박색은 캐러멜 같은 인공 첨가제를 사용해 만든 것이 아니라 오크통에서 자연 숙성되면서 우러나온 위스키 고유의 색입니다.
위조 방지를 위해 만든 키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유럽 스카치위스키 판매량 1위 및 세계 스카치위스키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 인기 있는 브랜드입니다.
낮은 등급의 위스키에도 오래 숙성된 원액을 많이 블랜딩 해서 숙성된 맛을 냅니다.
바디감이 무겁지는 않지만 미세한 피트 향과 약간의 감칠맛이 도는 오크 향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J&B RESERVE
●숙성 연도: 15년
●시리즈: J&B RARE, J&B JET, J&B Reserve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스페이 강변에서 생산된 몰트 위스키와 로우랜드산 그레이 위스키를 블렌딩 한 15년 산 프리미어 스카치위스키입니다. 마니아들을 위한 '리저브'급으로, 스트레이트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유의 깊고 풍만한 맛과 향을 즐기는 데는 온 더록도 좋습니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며, 사과와 배 같은 과일 향이 두드러집니다. 약간의 바닐라와 캐러멜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짐빔 화이트 Jim Beam
●숙성 연도: 4년
●시리즈: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도수: 40%
●생산지: 미국
●종류: 버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위스키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와인을 숙성시켰던 헌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새 오크통의 내부를 가열해 사용하며 숙성 전에 여과 과정도 거치지 않습니다.
바닐라, 캐러멜, 오크의 향이 느껴지며, 약간의 스파이시함도 느껴집니다. 고전적인 버번의 특성을 잘 살린 위스키라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칵테일에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짐빔 블랙 Jim Beam
●숙성 연도: 8년
●시리즈: 짐빔 화이트, 짐빔 블랙
●도수: 43%
●생산지: 미국
●종류: 버번
미국 켄터키 주 버번카운티에서 최소 8년 숙성 후 86번 시음하고 보틀링 됐습니다. 그윽한 오크 향 뒤에 캐러멜과 계피, 바닐라 향이 이어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죠. 짐빔 화이트보다 더 오랜 기간 추가 숙성되어 우아함과 세련미가 더해졌으며 도수도 3% 정도 더 높아 뒷맛이 화하면서도 여운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열 샬루트 21 Royal Salute
●숙성 연도: 21년
●시리즈: 21년 산, 50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 종류: 스카치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입니다. '왕에게 바치는 예포'라는 술이름처럼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 헌정됐습니다. 21발의 예포가 발사된 것을 기념해 21년 산만 생산해요.
과일, 스파이스, 초콜릿, 오크의 노트를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움과 풍부한 피니시가 특징입니다.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으로 특별한 자리 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시바스 리갈 12 Chivas Regal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12년 산, 18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시바스브라더스사의 스카치위스키 제조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라인입니다. 12년 이상 숙성된 원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납니다.
스모키오크 향이 매력적인 18년 산 보다 더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향의 감칠맛을 내는 데 주력했어요. 크리미 한 텍스처가 특징이며 다양한 칵테일에도 잘 어울립니다.
-시바스 리갈 18 Chivas Regal
●숙성 연도: 18년
●시리즈: 12년 산, 18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짙은 과일향에 단맛이 살짝 도는 스모키 오크 향이 시바스브라더스사의 기술력입니다.
깊고 복잡한 맛이 특정이며, 다크 초콜릿, 스파이스, 은은한 스모키향, 건과류의 향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크라운 로열 Crown Royal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없음
●도수 40%
●생산지 캐나다
●종류 캐나디안
1939년 영국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부부의 캐나다 방문을 기념해 만들어 로키 산맥 기차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술입니다. 오래도록 내수만 허용되다 미국에 수출되면서 세계에 캐나디안 위스키의 대표 명주로 인기를 얻었죠.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바닐라, 캐러멜, 과일향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풍미가 있습니다. 얼음과 함께 즐기거나 칵테일의 베이스로 많이 이용합니다.
-패스포트 Passport
●숙성 연도: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시리즈: 없음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65년 마스터 블렌더 지미 랭에 의해 출시되었습니다. 부드러운 크림을 바른 달콤한 과일의 맛과 향을 지녔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위스키라 보디는 약한 편이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부담 없어요. 일반적으로 온 더록스나 칵테일로 즐기기 좋습니다.
-썸싱 스페셜 Something special
●숙성 연도: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 시리즈: 없음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12년 위스키 명가 힐 톰스사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선택된 최고의 원액'들로만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고급스러운 병 모양과 라벨 디자인으로 평가가 좋습니다.
스탠더드급 난에이징 위스키임에도 상당히 숙성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스모키 향을 간직한 것이 특징입니다. 뒷맛은 부드러운 과일맛이며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예요.
-글렌피딕 12 Glenfiddich
●숙성 연도: 12년
●시리즈: 2년 산, 15년 산, 18년 산, 21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몰트
1886년 스코틀랜드 윌리엄 그랜트가 9명의 자녀들과 중고 증류기를 구입해서 더프타운에 증류소를 세운 데서 시작합니다.
맥아(보리)만을 증류시켜 만든 몰트 위스키로 강한 남성성을 상징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배의 향이 특징이며, 부드럽고 크리미 한 텍스처와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얼음과 함께 즐기며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18 Glenfiddich
●생산 연도: 18년
●시리즈: 12년 산, 15년 산, 18년 산, 21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몰트
같은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부드러운 맛과 중후한 잔향이 인상 깊은 제품입니다.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나 개성 강한 여성에게 잘 어울려요.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으며, 사과향과 오크향, 스파이시한 맛이 강조되는 묵직한 제품입니다.
-밸런타인 17 Ballantine's
●생산 연도: 17년
●시리즈: 17년 산, 21년 산, 30년 산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서양에선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위스키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17년 이상 숙성된 다양한 몰트와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부드러운 맛과 과일, 스파이스, 약간의 스모키 한 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캐나디안 클럽 6 Canadian Club
●생산 연도: 6년
●시리즈: 6년 산, 12년 산
●도수: 40%
●생산지: 캐나다
●종류: 캐나디안
호밀, 옥수수, 보리에서 얻어진 특유의 부드럽고 가벼운 맛으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아메리칸 위스키보다 호밀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호밀, 맥아, 보리와 옥수수의 매시빌로 만들어지고 새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시킵니다. 잔에 따르면 호밀 특유의 풀향과 사탕수수 시럽의 달콤함이 느껴지며 한 모금 넘기면 달콤한 캐러멜, 토피, 바닐라 향도 함께 느껴집니다.
두 번 증류를 통해 숙취를 없애고 무겁고 독한 맛을 제거해 약한 향과 순한 맛이 특징입니다. 스파이시하지만 부드러운 오크 향으로 마무리됩니다. 캐나디안 위스키에 입문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캐나디안 클럽 12 Canadian Club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6년 산, 12년 산
●도수: 40%
●생산지: 캐나다
●종류: 캐나디안
12년 동안 배럴 블렌딩 과정을 거쳐 조화롭게 숙성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나무, 바닐라, 캐러멜 및 향신료의 맛이 느껴집니다. 말린 과일과 달콤한 향이 납니다. 위스키 초보자에게 추천해요.
-임페리얼 Imperial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12년 산, 15년 산, 17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1994년에 출시해 가장 대중적인 입맛으로 자리 잡은 이후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위조 방지 캡을 장착했습니다.
밸런타인의 블렌더 로버트 힉스가 직접 블렌딩을 책임져 맛과 향에서 밸런타인에 버금가는 부드러움을 지향합니다.
-랜슬럿 12 Lancelot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12년, 17년, 21년, 30년
●도수: 40%
●생산지: 원산지 스코틀랜드, 보틀링 한국
●종류: 스카치
1,000년 전부터 전설로 내려오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었다는 생명의 물 '아쿠아비테'를 되살리겠다며 2003년 9월 출시한 신생 위스키입니다.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부드러운 향을 풍기죠.
8,000번 이상의 단계별 품질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습니다.
-밸런타인 30 Ballantine's
●생산 연도: 30년
●시리즈: 17년 산, 21년 산, 30년 산
●도수: 43%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스카치위스키 중 30년 숙성은 밸런타인이 유일합니다. 위스키 원액인 몰트로만 블렌딩해 드라이한 맛이 강하면서도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럽습니다. 과일향이 느껴지며 우아한 달콤함과 바닐라 오크향이 납니다. 짙고 바랜듯한 황금색이 특징이에요.
-커티삭 6 Cutty Sark
●생산 연도: 6
●시리즈: 6년 산, 12년 산, 25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커티 삭은 1869년 진수된 범선으로 당시 가장 빠른 범선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커 이삭 위스키는 이 범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죠.
밝은 호박색을 띄고 있어서 프레시하고 깔끔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잡다한 맛이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이 있는 위스키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좋아하는 위스키로 유명해요.
-커티삭 12 Cutty Sark
●생산 연도: 12년
●시리즈: 6년 산, 12년 산, 25년 산
●도수: 40%
●생산지: 스코틀랜드
●종류: 스카치
세계 최대 스카치위스키 시장인 스페인에서 빠르게 급성장한 브랜드입니다.
스페인 강물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원액 블렌딩 후 6개월의 메링을 거쳐 풍부한 맛과 그윽한 향을 지니죠.. 특별히 마일드 여과 과정을 거쳐 한결 부드러운 맛을 지닙니다.
◆ 위스키 추천
<입문용>
짐빔 - 하이볼로 유명한 위스키입니다. 옅은 바닐라와 캐러멜 향이 있어요.
제임슨 - 짐빔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며, 벌꿀+견과류의 달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보틀 - 찌르는 느낌이 없으며 스모키 한 향이 느껴집니다.
<초보자용>
짐빔이 잘 맞다면 버번위스키로 입문을 추천합니다.
잭다니엘 - 흑설탕, 캐러멜, 우디 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와 3:1로 섞으면 잭콜이 됩니다.
에반 윌리엄스 - 시럽처럼 달달한 바닐라향이며 콜라에 섞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불렛 - 살짝 상큼한 과일과 허브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짝지근함이 적은 스타일이에요.
메이커스마크 - 화끈할 정도로 달달한 향이 납니다. 진한 바닐라와 캐러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버펄로트레이스 - 과실향이 진하며 묵직한 바닐라향과 버터 느낌이 납니다.
놉 크릭 - 짐빔의 10배 정도 고급져진 맛입니다. 잘 숙성된 바닐라 원액 스타일.
<입문 쉐리 위스키>
제임슨이 잘 맞다면 과일향이 메인인 쉐리 계열 위스키를 추천합니다.
시바스리갈 12년 - 잔뜩 하고 묵직한 사과향을 가지고 있고 알코올 향이 입에 많이 안 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몽키숄더 - 달달 상큼 오렌지에 꿀향기가 납니다. 살짝 알싸하게 남는 끝맛이 있어요.
네이키드 몰트 - 체리와 시트러스의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베리향과 풀내음이 느껴져요.
글렌피딕 12년 - 진득하지 않고 부드럽고 가벼운 배와 사과의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렌리벳 12년 - 풍성한 꽃향기가 느껴지며 살구, 허브, 벌꿀이 어울려진 위스키입니다.
발베니 12년 - 견과류와 계피, 청포도향이 느껴지는 위스키입니다.
<입문 피트 위스키>
블랙보틀이 잘 맞았다면 스모키향이 메인인 피트 위스키를 추천해요.
밸런타인 12년 - 부드러운 곡물과 오크향이 있으며 살짝 달달한 향이 올라옵니다.
조니워커 블랙 - 달달한 초콜릿 향이 강하며 나무껍질과 똑 쏘는 피트향이 매력적인 위스키예요.
탈리스커 10년 - 본격 피트 위스키의 도전용 위스키입니다. 훈제 바비큐와 흙내음이 느껴집니다.
라가불린 8년 - 와인처럼 산뜻하고 청량해 목 넘김이 편합니다. 고소하고 달달합니다.
라프로익 10년 - 짭짤한 레몬, 해초, 소금향을 가지고 있으며 독특한 감초향이 느껴집니다.
아드벡 10년 - 달달함과 짭짤한 향이 나며 마실수록 초콜릿 향이 올라옵니다.
위스키는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스키를 즐기시는 데 있어 이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위스키의 세계는 깊고 넓으며, 다양한 위스키를 경험하면서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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